브랜드 TMI 시리즈 - 디올(DIOR)

 

 

포스팅을 시작하기 앞서.
사실 난 패션에 대해서 문외한이다. 살면서 옷을 잘 입는단 소리를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고, 슬리퍼에 아디다스 츄리닝에 홈쇼핑에서 구매한 보세 맨투맨이 나의 26년간의 패션이었다. 이젠 다른 사람을 만날 때 어느 정도 구색을 갖춰 만나는 게 예의라는 걸 알게 되었고, 그 구색을 갖추다 보니 자연스레 알게 되는 여러 요소들이 있었다. 브랜드만 안다면 패션에 대해 얘기할 때 맞장구를 쳐줄 수 있는 수준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디올

첫 번째 포스팅은 디올(DIOR)이다. 디올이라는 브랜드는 ‘크리스티앙 디오르’라는 프랑스인 유명 남성 패션 디자이너가 설립한 브랜드로 현재 명품 중에 가장 이름이 많이 오르내리는 브랜드 중에 하나이다.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명품 브랜드는 설립자 디자이너의 이름을 쓴다는 것을 알아두면 좋다.

 

설립자 크리스티앙 디올

 

요 사람이 바로 크리스티앙 디오르인데, 이런 전형적인 샐러리맨 같은 아저씨가 여성미를 그렇게 잘 표현한 옷을 만들었다는 게 신기하다. 지금은 디올이 죽은 지 오래됐지만, 디올 본인 자체의 디자인은 여성의 선을 살릴 수 있는 곡선과 보디라인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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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의 패턴

 

디올은 브랜드만의 패턴이 있다. 샤넬과 구찌, 디올은 이 패턴의 대표주자 격인 브랜드이다. 디올 특유의 패턴은 Dior 글자에서 D를 강조하고 나머지 철자들이 부속되어 구성을 이루는 방식이다. 자수로 저 패턴을 표현했을 때의 질감이 패턴을 빛나게 해주는 것 같다. 

 

CD버클

명품 하면 여자 핸드백 즉 명품백이 가장 큰 상징성을 뛴다. 디올같은 경우는 위에 패턴 역시 주력 라인업에 많이 쓰이지만 저 버클 부문의 CD가 주요 포인트 중에 하나다. CD의 의미는 당연 창립자 크리스티안 디오르의 약자이다. 즉 디올은 D를 강조한 패턴과 CD 버클이 가장 큰 특징이니 지인이 메고 오면 알아봐 주자.

 

인간 디올 지수

디올로 가장 유명한 연예인은 블랙핑크 지수이다. 인간 디올이라는 호칭을 가지고 계신다. 블랙핑크 멤버들 자체가 한 명씩 명품 브랜드를 마크하고 있는데, 제니 샤넬만큼 찰떡궁합이다. 지수의 단아하고 우아한 미모가 디올이라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일치하는 것 같다. 실제로 착장도 굉장히 잘 어울린다. 디올은 화려한 색보다는 흑과 백의 조화를 중시하는 디자인을 잘 뽑는듯하다.

디올 X 나이키 콜라보

아래 하이탑은 1600만 원 위에 스니커즈 운동화는 900만 원 상당이다디올의 콜라보 제품의 인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아마 세상에서 가장 비싼 나이키 신발 라인업이 아닐까 싶다. 나이키 X Dior 에디션은 수많은 리셀러들의 마음을 불태웠고, 신발 수집가들의 트로피 진열함에 고이고이 모셔져있는 보물과도 같은 신발이 아닐까 싶다. 사지는 못하니 역대급 콜라보란 사실만 알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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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늘 Dior에 대해 짧은 식견을 드러내 보았다. 사실 이 정도 사실만 알고 있어도 어디 가서 디올을 모른다고 할 수는 없지 않을까.

 

오늘의 포스팅 내용을 정리하면

1. Dior은 남성 패션 디자이너 크리스티안 디오르가 설립한 프랑스 패션 브랜드이다.

2. Dior의 제품의 대표적인 특징은 D가 강조된 패턴과 CD 버클이다.

3. 한국에서 Dior로 가장 유명한 연예인은 블랙핑크 지수이다.

4. 나이키 X Dior의 콜라보는 역대급 콜라보로 꼽힌다.

이상 Dior 포스팅이었습니다.